추석 특별 방역기간 거리두기 완벽 정리
Intro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주간을 추석 특별방역 기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할 것입니다. - 9월 25일 중대본 정례브리핑 '박능후' 2020년 추석 특별방역 기간 거리두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소제목
예정되었던 추석 특별 방역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 19 시대에 맞이한 추석, 어떻게 달라질까요? 우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행사가 금지되었습니다. 올해는 추석 맞이 마을 잔치나 지역 축제, 민속놀이 대회를 즐길 수 없게 됐습니다. 프로야구나 축구, 명절의 꽃인 씨름 등 모든 스포츠 경기는 지금처럼 무관중 경기로 진행됩니다.
PC방의 경우 미성년자의 출입은 제한되지만 음식 주문 및 판매는 다시 허용됐습니다. 긴 연휴인 만큼 사람이 많이 모일 수 있는 음식점과 놀이시설에 대한 방역도 강화되었습니다. 음식점과 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를 꼭 지켜야 합니다.
수도권의 영화관, 공연장에서도 '좌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지켜야 합니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이용 인원을 절반으로 제한했습니다. 집합 금지 명령이 내려진 고위험 시설 11종, 수도권에서는 계속 갈 수 없습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는 갈 수 없습니다. 연휴가 되었지만 추석 준비로 들뜨고 바빴던 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어요. 방역 수칙을 잘 지켜서 다음 명절은 걱정 없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보건 복지부 보도자료에서 발췌한 브리핑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힘이 되는 평생 친구, 보건복지부
www.mohw.go.kr
코로나 19 조치사항 (서울, 인천, 경기 등)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서울특별시(시장 권한대행 서정협),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로부터 코로나 19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서울특별시는 추석 연휴 동안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의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확진자가 입원‧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 전담병원과 생활치료시설 등 치료시설도 정상 운영한다. - 자가 격리자 관리에 차질이 없도록 긴급대응반을 운영하여 자가 격리자 키트 등 물품을 전달하고, 점검(모니터링) 담당자를 지정하여 이탈 의심자 발생 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다.
○ 인천광역시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에도 코로나 우울 관련한 심리지원을 빈틈없이 수행하기 위하여 응급 정신의료기관 운영 등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 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 19 확진자, 자가 격리자가 발생하여 아동에 대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돌봄 인력과 서비스가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 경기도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문화·체육·관광시설 등 2,396개소에 대해 실내 5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금지, 비대면 예배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19 방역 대책 (광주, 충남 등)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 19 방역대책을 보고받고 이를 점검하였다.
□ 광주광역시는 생활 방역 실천 분위기 조성, 고위험 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코로나 19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다.
○ 추석 연휴 집에서 보내기·코로나 함께 극복하기 범시민운동을 전개하여 생활 방역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립예술단 등의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제공한다.
○ 24시간 상황대응 비상 방역 체계를 운영해 진단검사, 역학조사, 격리 및 환자 치료에도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 연휴 동안에도 해외 입국자에 대한 철저한 진단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신속히 확인하고, - 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선별 진료소, 역학조사반, 진단검사 등을 가동하고, 격리시설과 병상운영도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점검하고 있다.
○ 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도 강화한다. - 송정역, 광주공항, 터미널 등 5개소에 열화상 감지기를 배치하고 발열자 유무 등을 철저히 감시(모니터링) 할 계획이며, - 봉안시설은 온라인 성묘와 분산 방문을 유도하여 성묘객의 접촉을 줄이는 한편, 봉안당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였다. - 또한, 전통시장(24개소)은 주 3회 이상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대규모 점포 등 유통매장에 대한 방역 관리도 집중 점검한다.
○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긴급대응반을 운영하고, 자가 격리자를 불시에 방문해 격리 여부를 점검하는 등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충청남도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 3대 운동*을 전개하고, 고향·친지 방문, 여행 및 불요불급한 외출, 각종 모임 등 자제 권고하는 등 코로나 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고향방문 안 하기, 이동 자제하기, 사회적 거리 두기
○ 고위험 시설 중 유흥시설 5종과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등 6종의 고위험 시설은 집합 금지* 조치를 하였고, 나머지 6종에 대해서는 집합 제한 조치를 유지한다.
*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 포차(유흥시설 5종) : 1주간 집합 금지(9.28.∼10.4.)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홍보관 : 2주간 집합 금지 (9.28.∼10.11.)
○ 각 분야의 방역관리 상황도 집중 점검하고 있다. - 9월 26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도내 모든 전통시장의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 무창포항 등 낚시어선의 주요 출항지 5개소*, 박물관·미술관 등 문화시설 108개소의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보령(무창포항, 오천항), 서천(홍원항), 홍성(남당항), 태안(신진항)
○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하여 보건소 선별 진료소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한 권역별 신속대응팀을 운영하고, - 임시 생활시설과 감염병 전담병원도 상시 운영한다.
□ 정부도 범부처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 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교육부는 먼저 추석 연휴 동안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동과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줄 것을 안내하였다. - 또한, 명절 이후 등교 전 가정 내 자가진단, 등교 후에는 발열 검사 등을 통하여 의심 증상자의 등교·출근을 중지하고 진단검사를 받게 하는 등 추석 연휴 이후에도 학교 방역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추석 전후(9.21.~10.6.) 우편물 증가에 따라 우편물 취급시설의 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시설의 방역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 9월 29일(화)부터 5개의 국립과학관*에 대해 시간당 수용 가능 인원의 30% 제한, 사전 예약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등 제한을 두고 운영을 재개한다. * 국립중앙과학관, 국립 과천과학관, 국립대구과학관, 국립 광주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
○ 법무부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4일(일)까지 인력사무소 등 전국의 외국인 밀집시설에 대한 특별방역‧계도활동 주간을 운영한다. - 이 기간 동안 국가별 모임과 이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안내문을 유관기관 및 재한외국인 자조모임 등을 통해 배포하고, -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을 점검 및 계도하는 한편 외국인 전용 클럽, 버스터미널 주변 등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 국방부는 9월 30일(수)부터 10월 4일(일)까지 전국의 국립묘지 실내시설과 편의시설 운영을 중지하고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운영한다.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28일(월)부터 시간당 수용 가능 인원의 30% 제한, 사전 예약제, 핵심 방역수칙 의무화 등의 제한을 두고 박물관, 미술관, 공연시설 등 국립 문화시설*의 운영을 재개한다. * 박물관(15개소), 미술관(4개소), 도서관(4개소), 국립공연장(11개소) - 한편, ‘슬기로운 추석 문화생활(Culture.go.kr/home) 누리집(홈페이지)’를’를 통해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추석특집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한 자리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고용노동부는 안전공단 현장순찰, 민간안전 보건전문기관 기술지도 등을 통하여 건설현장 1만 4097개소, 제조업 8,469개소에 ‘추석 생활 방역수칙’을 전파하였다. - 또한, ‘추석 생활 방역수칙’을 16개 외국어로 번역하여, 외국인 노동자지원센터(44개소)와 외국인 공동체(커뮤니티)(117개)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고, 이용객을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여객선 및 여객터미널에 대한 방역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 추석 연휴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11일(일)까지 방역 지침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 방송통신위원회는 재난 주관방송사인 KBS를 통해 추석 연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국민행동요령 동영상을 제작하여 다른 방송사에 배포․공유하였다. - 아울러, 가족과 친지들 간 영상통화를 독려하기 위해 통사‧인터넷 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영상 서비스를 방통위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다.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명절은 이동을 자제하시되 이동을 해야 한다면 가급적 소규모 가족 규모로 자가용을 이용하시고, 각 이동 동선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과,
○ 차례 등의 제례를 지내실 때에도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며, 성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를 활용하실 것을 당부하였다.
추석 연휴 대비 혈액수급 상황 및 조치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혈액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되나, 연휴 중 예상치 못한 혈액보유량 감소를 대비하여 연휴 내내 헌혈의 집을 운영하며,
○ 특히, 연휴 이후로 연기된 수술 등으로 인해 혈액보유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는 만큼 미리 국민 여러분의 헌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거리 두기 강화 조치로 인해 혈액보유량은 주의단계 수준인 3.3일분까지 감소한 바 있으나, 이후 의료기관에 혈액 적정사용 요청 및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대국민 헌혈 요청 등으로 회복 중이며 현재 적정 수준인 5.4일분(9.28. 기준)인 상황이다.
□ 보건복지부는 국민들께서 코로나 19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 채혈 직원 채혈 직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1일 2회), 채혈 직원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한편, 채혈자·헌혈자 모두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토록 하는 등 안전한 채혈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또한, 채혈 시 2m 안전거리 유지, 거리 두기 2단계 시행 시 채혈 중 50인 이상 집합 제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재까지 헌혈 과정에서 코로나 19에 감염된 사례는 없었다.
□ 보건복지부는 적정 수준의 혈액 보유량인 5일분 이상을 계속 유지할 수 있도록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강조하였다.
추석 연휴 응급 의료 체계 운영계획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보건복지부 중앙사고 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장관)로부터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 진료소의 정보를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을 통해 안내한다.
-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 9월 30일 0시 기준 응급의료포털 접속 시 명절 전용 화면으로 전환되며, 별도 알림 창으로 문 연 병·의원, 약국, 선별 진료소 정보 확인 가능 **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 병원”으로 검색하면 “응급의료포털 E-Gen”이 상위 노출되어 이용 가능
○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13개소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하며, 추석 당일(10.1.)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 보건소 선별 진료소는 최대한 운영토록 하고, 지역 의료기관(민간 선별 진료소)과 협력하여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검사 수요가 급증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권역별로 긴급지원팀을 구성․점검토록 하였으며,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선별 진료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추석 연휴 동안 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 진료소의 운영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 콜센터 번호, 홈페이지 주소, 스마트폰 앱 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유선) 129 보건복지상담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시도 콜센터 (인터넷) www.e-gen.or.kr, , (포털사이트) ‘명절 병원’, ‘선별 진료소’ 등 검색 (스마트폰 어플) 응급의료정보제공(e-gen) (오프라인)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및 선별 진료소 이용 안내문 부착
○ 한편, 소방청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및 코로나 19 확진(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히 출동·이송할 수 있도록 구급차, 구급대원 등이 비상 대기하고 있으며, - 소방청, 중앙사고 수습본부, 시도 119 상황실(구급상황관리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과 실시간 병상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속한 이송지원을 위해 만전을 다하고 있다.
마무리
이상으로 추석 특별 방역기간 거리두기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모두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