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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혜민스님 논란 총정리

혜민 스님 논란과 입장해명 총정리(건물주 페라리 등)

썸네일
혜민스 썸넬

Intro

 

 혜민 스님이 논란입니다. 예능에 나와 떡볶이, 라볶이를 좋아하며 치즈 넣어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했죠.

라볶이
혜민스님 과거방송

온 앤 오프에서 집을 공개했는데 사람들에게 의문을 자아냈어요. 다른 방송에서 명품 가방, 외제차 등 비싼 것을 소유하면 행복하다, 행복은 소유가 아닌 감상이다, 즉 행복은 물질이 아닌 마음에 달린 문제다. 물질적인 것에 연연하지 말라며 말한 적이 있죠.

 혜민스님 논란과 입장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혜민스님 논란은 무엇인가?

 

 혜민 스님의 이름은 라이언 봉석 주. 미국인입니다. 당연히 군대도 가지 않았으며 지금까지 미국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어요. 삶 자체가 한국에 계신데 미국 시민권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왜 미국 시민권을 놓지 못하시는 걸까요. 행복은 시민권에서 오는 게 아닌데 말이죠.

on&off
혜민스님 집

 

 혜민스님은 온 앤 오프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물에 감사함을 깨우치는 이 시대의 힐링 멘토. 사람들과 공감하는 법을 전해드리고자 나왔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과 일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려하고 있습니다. 숙소 생활이 불편하여 따로 나와 산다고 해요.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2층 공간을 지나 혜민의 하루는 다락방에서 시작한다고 했어요.

 

명상
혜민스님 명상

 

 1층, 2층 다락방까지 한 건물에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혜민의 집은 경치가 좋아요. 주방 너머로 야트막한 산이 보이고 멀리 남산 타워도 보입니다. 행복을 물질에서 찾지 말고 마음가짐에서 찾아야 하는데 보통 저런 환경에서는 마음가짐을 갖기 쉬울 것 같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속세가 싫어 산으로 떠나는 스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공유 오프 시로 출근하는데 스타트업이라고 합니다. 2년 전부터 명상, 강연 앱을 제작하고 있다고 해요.

혜민스님
혜민스님

 

 알 수 없는 파형들, 노래, 물소리, 자연 소리 3개를 볼륨 조절하여 명상 소리를 만듭니다. 마음 치유 학교를 5년 동안 해보니 마음이 괴롭고 힘든데도 시간, 거리 때문에 참여하지 못하던 많은 사람들 때문에 안타까워 앱을 만들었다고 해요. 코끼리 앱 30일 무료 이용권이 있는데 선착순 3000명입니다. 사람들이 마음이 괴롭고 힘들고 뭐든 돈을 내고 사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혜민스
혜민스

 

 착한 임대료 운동에 홍석천이 혜민스님을 지목한 적 있습니다. 그에 답한 영상은 시작부터 "코끼리 명상 잘 쓰고 계시죠? 전 오늘 착한 임대료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이 비디오를 찍습니다."라며 자신의 어플 광고부터 합니다. 이 영상 밑에 달린 글에도 "착한 임대료 운동을 응원합니다. 코끼리 명상 어플 한 달 무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와 같은 글이 달려있습니다. 참고로 저 회사의 주인, 코끼리 대표 다니엘 튜더 님이라 하는데 주봉석 본인 지분이 67%, 혜민스님이 주인이 맞습니다. 본인이 회사 주인이 되면 좀 그러니 한 명을 내세운 것입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을 하고 계시고 성장하고 광고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홍석천이 혜민스를 지목했을 때 사람들은 건물주라는 소식에도 충격을 받았습니다.

 

스님
혜민스 과거방송

 

 혜민스님은 자신의 SNS에 "건물주 아닙니다. 인사동 재동 마음 치유 학교 세 들어 살고 있어요. 저희도 많이 힘들어요"와 같은 글을 남긴 적 있습니다. 세 들어 사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집, 어떤 네티즌이 말하는데 등기부등본을 떼보면 소유자 미국인 주봉석에서 2018년 소유자 대한불교 조계종 고담 선원이라 나와있지만 대표자는 또 주봉석이라 나온다고 합니다. 세금 때문이죠. 개인이 소유하면 세금이 크니 법인회사 세워 그쪽에 명의를 넘겨주고 법인세로 절세하려고 한 것입니다. 집은 본인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상업 주 건물주는 아니에요. 이것을 합쳐 마음 치유 학교 건물도 혜민스 것이다 라며 와전되고 있는데 이건 바로 잡고 가야 합니다. 단 힘들 정도의 재정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마음 치유 학교는 어떨까요? 최면 전생 체험 교실 - 7만 원, 타로를 통한 자기 돌봄 - 8회 33만 원,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에너지 힐링 레이키 - 30만 원. 마음을 치유한다면서 위와 같은 상업적인 행위들을 합니다. 멀리 있어서 마음 치유 학교에 오지 못하는 사람조차 앱을 통해 돈을 내고 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입니다. 김제동의 행보와 비슷해 보입니다. 둘은 종종 콘서트를 함께 합니다. 

 

김제동
김제동 혜민스님

 

 미국 시민권을 놓칠 수 없고 남산타워가 보이는 삼청동 고급빌라를 갖고 계시며 학교장이라고 해서 이상한 교육사업도 하고 스타트업으로 앱 장사도 하시고 힐링 콘서트, 책, 유튜버 등 다양한 활동을 하십니다. 일반인이였으면 당연하고 건전한 경제활동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마음과 일상을 좀 더 행복하게 만드는데 도움으 드리고자 한다"라고 말씀하시는 것과 모순된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푸른 눈의 수행자" 현각 스님은 혜민스님을 두고 맹비난했습니다. 속지 말라며 일체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전혀 모른다고 합니다. 도둑놈이며 연예인일 뿐이라고 했죠. 부처 가르침을 팔아먹는 지옥으로 가고 있는 기생충이라 했습니다. 서울 자택에서 명상하는 혜민 스님의 방송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단지 사업자 배우일 뿐이며 참선의 경험이 전혀 없다고 비판했어요. 무소유 행보와 모순이란 지적을 한 것입니다. 

 

 

혜민 스님의 입장은?

 

 논란이 계속되자 혜민 스님은 SNS에 "모든 활동을 내려놓고 대중 선원으로 돌아가 부처님 말씀을 다시 공부하고 수행 기도 정진하겠다. 초심으로 돌아가 부족했던 모습을 돌아보고 수행자의 본질인 마음공부를 다시 깊이 하겠다. 분초를 다투며 산중에서 수행 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기도하는 불자들에게 누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실망을 드려 거듭 참회합니다."라며 입장을 표했습니다.

 

혜민스님사진
혜민스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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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그의 페이스북에서는 건물주 논란, 건물 방식 논란, 고가의 전자기기 사용, 잦은 방송 출연 등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에 대한 해명은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이상으로 혜민스님 논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