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사회복지사
하는 일, 자격증 취득 방법, 필기시험, 조언, 전망, 연봉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도 우울증을 겪게 되고 그리고 불안감을 느끼고 고독감을 겪게 되고 있어요. 이런 증상들도 정신적 질병으로 인식되어 앞으로 이 분야의 영역이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정신건강 사회복지사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정신보건 사회복지사라는 명칭은 원래는 정신보건법이라고 불렸던 용어가 변경된 것입니다. 그리고 의료사회복지사, 학교 사회복지사와 마찬가지로 내년부터는 정신건강 사회복지사도 자격증이 국가 자격증으로 발급됩니다.
1. 하는 일
2. 자격증 취득 방법
3. 필기시험 준비
4. 현실적인 조언
5. 전망
1. 하는 일
어떤 일을 할까요? 의료기관이나 정신보건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환자의 치료 그리고 재활, 사회복귀를 돕습니다. 사정, 진단, 상담, 프로그램 개발 기획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입니다. 환자 개인의 특성, 가족력, 환경 등 그 사람의 의료 정보에 대해서 의사 선생님하고 같이 협의를 하기도 해요. 복귀 시설의 경우에는 환자의 약물 복용 상태를 관리, 확인하는 역할을 합니다.
불치병 환자와 같은 경우에는 그 가족의 심리적 안정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사후 장기기증이나 신약개발에 임상 실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또 다른 예가 될 수 있겠죠? 그리고 기타 일반적인 사회복지사가 수행하는 업무를 합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일하는 곳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종합병원의 사회사업팀, 전문 정신 의료기관, 정신보건센터, 정신요양원, 정신재활시설, 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에서 일합니다. 그 외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군대나 법원 같은 곳에서도 근무합니다.
2.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증 취득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급과 2급으로 나뉘는데요. 2급의 경우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1년간의 1000시간의 수련 기간이 필요해요. 수련 1000시간은 이론 150시간, 실습 830시간. 그리고 학술 활동 2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신 의료기관에서 수련하는 경우에는 실습 시간의 1/4 이상을 정신요양시설, 정신 재활 시설, 정신건강 복지 센터 또는 혹은 보건소에서 수련을 해야 합니다. 병원과 시설이 협약을 맺어서 교환 수련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수련 과정에 들어가기 전에 필기시험을 보고 면접을 보는데요. 수련 과정 중에 과제를 제출해요. 그런데 그 과제가 정말 책 한 권을 쓸 정도의 분량이라고 합니다. 수련 시작 전에 필기시험을 안 보는 곳도 있긴 해요. 하지만 면접 때 필기시험급의 구술시험으로 면접을 보기 때문에 시험 준비를 하셔야 해요.
그런데 이 시험이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서 조금 어렵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수련이 끝나고는 협회의 주관으로 시험을 보기도 하고 각 기관별로 시험을 보기도 해요. 그리고 또 안 보는 것도 있고요. 그래서 좀 일정하지가 않아요. 가장 최근에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신 분에 의하며 수련에 합격한 다음 이론 교육을 100시간 정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기간 자체에서 교육도 하고 정신보건 사회복지사 협회에서도 교육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련 기간 중에 학습 평가가 있고 마치고 나면 협회 주관 시험이나 기간 자체 시험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를 본다고 합니다. 지금은 과도기지만 지금 이 부분은 내년부터 국가시험으로 전환시키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3. 자격증 취득 방법
1급은 어떻게 취득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두 가지인데요. 정신 건강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시는 후에 정신건강 증진 시설 등의 기관에서 5년 이상의 근무 경력이 있으면 취득하실 수 있고요. 사회 복지학이나 사회사업학 석사 석사 학위가 있다면 3년의 수련으로 취득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필기시험 준비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얘기해 볼게요. 필기시험은 이론, 의학 용어, 사례 분석 위주로 출제가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사회복지사 2급 1급 시험을 준비하실 때 공부했던 그 기본서들이 중심이 됩니다. 인행사, 실천론, 실천 기술론 느리고 정신건강 사회 복지론, 정신건강론. 이외에도 정신 의학 관련 기초 서적 그리고 상담이나 심리치료 관련 서적들을 공부하는데요.
정신의학 관련 영어 지문을 해석하는 그런 문제를 출제하는 곳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영어 독해 능력이 좀 필요합니다. 일부 정신의학 관련 전문 위 양 용어도 어느 정도 암기를 해두는 게 좋습니다. 사실 제가 말씀드린 부분은 기본이 되겠고 더 다양한 공부를 해야겠죠?
하지만 수련에 입문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아주 높은 지식수준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공부 자료들이 필요한데 사회복지사 커뮤니티에 가시면 문제풀이 나눔 자료들이 있어요. 현실적인 조언과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기도 하죠.
그것을 참고하셔도 되고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한국 사회복지사 협회에서 진행하는 '수련 이론 집합교육'이 있어요.
거기에 참가하셔서 거기에서 주는 교제로 공부하시고 거기에서 중간 학습 평가도 같이 진행하기 때문에 약간의 돈과 시간을 투자하셔서 이렇게 공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국가시험으로 이제 전환이 되면 이것도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4. 현실적인 조언
현실적으로 얘기하면 수련 기간 동안 최저시급 수준의 급여를 주는 곳도 있고 안 주는 것도 있어요. 교통비 정도 주는 곳도 있고 한국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협회의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수련 지침에 근거해서 급여를 주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수련생에게 수련 비용을 내라고 하는 곳도 있다고 해요.
자격증은 일의 특성상 문제를 잘 풀거나 암기를 잘한다고 과업을 잘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련 과정을 얼마나 충실히 이수하고, 그 안에서 주어지는 과제라든지 실습이라던지 학술 활동을 잘 배워서 잘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수령 과정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된 봉사 실습이 지원서 작성 및 면접시험에 유리하고요. 수련하고자 하는 병원이나 기관에서 미리 봉사활동을 통해서 선배님들과 연결고리를 만들어두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련 영문 해석에서 지레 겁을 먹고 많은 분들이 좀 어렵게 생각을 하는데요. 영어 논문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그런데 한글 용어도 좀 어려운데 영문을 어떻게 읽느냐는 걱정이 생기잖아요.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단어들이 익숙해지고 그리고 단어의 스펠링을 정확히 모른다 하더라도 단어의 의미를 이해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완벽한 수준의 영문 해석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수련 과정에 필요한 의학 용어를 알아간다 생각하고 공부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혼자 공부하기에 정보가 좀 부족할 수 있으니까 스터디 모임 같은 곳에 들어가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5. 연봉, 급여
연봉도 사회복지사들 중에서는 좀 높은 편이네요.
센터, 병어, 사회 복귀 시설 별로 다르긴 한데 센터에서 공부하면 좀 업무량이 많긴 하지만 그래도 대우가 제일 좋다고 합니다.
6. 전망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도 내년부터 국가 자격증으로 발급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필수이며 1년의 수련 과정을 통해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5년의 경력 또는 사회복지 석사 학위와 3년의 수련과정으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수련 과정에 들어가기 위해서 필기시험과 면접을 준비해야 하고요. 미리 봉사활동이나 실습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정신병자라는 놀림거리가 되는 등 특별한 질병으로 취급됐지만 현재는 누구나 겪을 수 없는 정신 질환으로 인식이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가 다변화되고 복잡해지고 개인의 경제 소득이 높아지면서 보통 사람들도 우울증을 겪게 되고 불안감을 느끼고 고독감을 겪게 되고 있어요. 이런 증상들도 정신적 질병으로 인식돼서 앞으로 이 분야의 영역이 지금보다 훨씬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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