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총선 캠프 근무 중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 측으로부터 복합기를 제공받았던 당사자로 지목된 부실장 이 모 씨가 3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 검찰, 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당 대표실 정무부실장을 맡고 있는 이 씨는 이날 밤 서울 서초구 법원 인근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고 합니다.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씨는 총선 때 김 모 씨로부터 옵티머스 로비스트로 활동한 이낙연 후보 서울 선거 사무소에 복합기, 소파 등 1천만 원 상당 가구와 집기를 제공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지난 2~5월 옵티머스 자산 운용의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 올로부터 지원받은 것들에 대해 말이죠.
지난달 11월 29일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는 해당 사건과 관련하여 이씨 등을 검찰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이 씨는 전날인 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앙지검 경제범죄 형사부에 변호인과 함께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 후 조사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그 뒤 종적을 감추며 행적이 묘연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CBS 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돼 수색 후 법원 인근에서 발견한 것"이라며 "상세한 경위는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씨는 이 대표의 전남도지사 시절 정무특보 직책을 맡았습니다. 서울 중앙지검은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원순 사건, 윤미향과 관련된 나눔의집 원장 사건, 조국 가족 펀드 수사 참고인 사건, 민정비서관실 소속 검찰 출신 행정관 사건, 위안부 피해자 쉼터 소장 사건, 정의연 마포 쉼터 사건, 이낙연 대표 부실장 사건 등 모든 것이 의문 투성입니다. 너무나도 놀랍습니다. 노무현 사건 당시 친문 세력에 대한 수사가 중단되었으며 윤미향 관련 소장 사건 당시 윤미향에 대한 수사에 차질이 생겼었죠. 한두 번은 우연이라 칠 수 있어도 벌써 몇 번째인가요? 정권에 핵심과 연관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사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의 기사 내용만 보면 고작 1천만 원 지원 받은 것, 44만 원 복사기 대납 금액 것이 사실이라 하지만 극단적인 결심을 선택할 정도의 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작 푼돈 때문에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까요? 이것 또한 선관위에서 고발한 것입니다. 옵티머스 사무실에 있는 복합기를 이낙연 지사의 사무실로 갖다 쓴 것이라 생각됩니다. 보통의 기업들은 오피스에 있는 복합기는 대부분 렌트입니다. 이렇게 대납한 것이 됐을 것입니다.
무언가 감추지 않고 투명하고 깨끗한 조사가 시급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낙연 부실장의 죽음으로 인해 가장 큰 이득을 얻는 세력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옵티머스 사건 조사 후 벌어진 일입니다. 절대 권력 주변인들에게 생기는 연속적인 사고의 실체가 궁급합니다.
이낙연 대표 부실장과 옵티머스의 관계가 첫 번째 의혹으로 휩싸일 것으로 보입니다. 옵타머스 뜻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kheonaa.tistory.com/250
옵티머스 사건이란 옵티머스 자산 운용가 펀드운용사가 일반 투자자들을 상대로 하여 돈을 많이 벌어주겠다고 했던 사건이죠. 실상은 대부업체 등 조폭이 연루되어 있는 곳에 투자를 하였고 투자금을 다 횡령했던 사건입니다.
이상으로 이낙연 부실장 사망 소식과 풀리지 않는 의혹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투명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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